전세계의 창공에서 각 종 에어쇼를 석권하는 [블랙이글스]의 산실 원주공군 체력단련장의 상징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지난 주말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로또 같은 부킹이 행운처럼 다가와서 얼마나 좋았던지요.

1인당 그린피6만원, 카트비2만원 그리고 캐디피 별도이지만 저렴합니다. 

자연속의 체력단련장은 그 자체가 운동입니다. 

비온 뒤 청명한 날씨에 깔끔한 골프장의 신선함은 신선이 부럽지않을 그런 들뜬 기분입니다. 

클럽하우스 옆의 퍼팅연습장은 양탄자입니다. 쿠숀이 너무 좋아서 여기서만 놀다가 끝나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오늘은 아이언은 SL-1 샤프트 750 SR 입니다.

퍼터는 T3 트랜드포머인데 기존의 피스톨 러버 그립에서 이번에 US OPEN에서 우승한 디셈보의 그립으로 유명한 오버 그립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이번 라운드에 처음 사용해 보는 경우인지라 거리감이나 방향성에서 궁금합니다. 

볼은 당연히 다이아윙스 M3, M2, M5 모든 스펙대로 사용이 됩니다. 

군 골프장들의 특색은 언제나 비상시를 대비하는 훈련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골프장의 퍼브릭이나 정규 골프장과 비교하시면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특수 체력장의 개념으로 운동하시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이번에 득템한 다이아윙스 다용도 청결 수건입니다. 제 예상대로 카트에 달아 놓고 4명이 사용하는데 너무 너무 좋습니다. 캐디님이 제일 좋아합니다. 

캐디 코스매니저님에게 맡겼더니 이렇게 좋은 제품은 처음 본다고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시더군요.  

이 제품 덕분에 서비스가 한결 매끄럽고 정갈했습니다. 

캐디님도 수고하는 시간이 적어지고 힘이 덜 들다고 하시네요.

이런 실제의 모습을 접하면서 어찌 그냥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선물해 드렸습니다.  

하루 빨리 제품이 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뒷 팀의 연로하신 퇴역 장교님들의 비거리 향상을 위해서 다이아윙스 M2 분홍색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와우, 다이아윙스를 모르셨다가 이번 라운드에 사용해보시고는 감사 감사 연달아 고맙다는 인사를 잘 받았습니다. 

아마도 시니어용으로 특화시켜서 제품을 세분화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골프장마다 경험해보면 시니어님들이 넘쳐나는 현실을 보니까 말입니다. 

아무쪼록 신선한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서 더운줄도 모르고 라운드를 잘 마쳤습니다. 

언제나 제 주변의 동료들은 정대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공감하고 다이아윙스가 더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기를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